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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Story

리얼한 액션의 진수! '엘리트 스쿼드' 초강추!

 

엘리트 스쿼드 ( Tropa de Elite, The Elite Squad )


감독: 호세 파딜라

출연: 와그너 모라, 앤드레 래미로, 카이오 준쿠에이라, 밀헴 코타즈외

 

1980년대 브라질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제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금곰상 수상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처음 이 영화의 정보를 모르고 그냥 보다가 깜짝 놀란 영화. 그 후 '호세 파딜라' 감독을 눈여겨 보게 되었습니다. 차기작으로 리부트되는 영화 '로보캅'을 연출한다고 하니 감독성향으로 간다면, 로보캅1편에 버금가는 R등급의 잔인함과 리얼한 액션을 선보일것으로 매우 기대중입니다. 

 

 

줄거리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교황 6세가 브라질 자네이로에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며, 브라질의 험한 동네인 슬럼가의 한 호텔에 묵게 됩니다. 그러나 이 험한 동네에서 총소리자체가 들려서는 안되는데..... 이야기는 다시 6개월전부터 시작되며, 경찰에 두명의 새로운 신참이 들어오게 됩니다.

 



 

한놈은 멋진 경찰이 되고자 들어온 동기이며, 또한 녀석(흑인)은 법을 믿으며 신뢰하며, 두명다 굳은 의지를 가지고 온 녀석들입니다. 이렇게 두명의 신참과 주인공(보피의 분대장)인 '와그너 모라'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이야기는 '보피' ( 일종의 특수기동대의 명칭 )의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와그너 모라' 주인공은 '보피'의 분대장입니다.  교황이 오기전 험한 동네... 마약으로 찌든 슬럼가를 소탕하라는 명령을 받게 되며, 두 신참과 부패한 경찰들이 '보피'를 지원하게 되는데...  재미있는 상황을 보여주게 됩니다.

 




엘리트 스쿼드는 실상을 그냥 찍은 다큐영화를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리얼하며, 화끈한 엔딩을 선사하는 영화임은 분명합니다.  ( 엘리트 스쿼드2 또한 정말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2편은 내부 체계와 대립을 그리는 작품입니다. 추천!!)

 




재미있게 보신분들이라면,  이 감독이 앞으로  연출할 '로보캅(리메이크)'이 기대될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