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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주'와 '막걸리'의 차이 그리고 효능


동동주는 술이 익어감에 따라 밥알이 술 위에 동동 뜨는 모습을 보고 ‘동동주’로 불리게 됐다.

동동주는 밥알이 떠있는 모습이 개미 같다 해 ‘뜰 부"(浮)’, ‘개미 의(蟻)’ 자를 써서 부의주라고 불리기도 한며, 
이러한 형태를 갖춘 우리의 전통주중 대표적인 술이 부의주 그리고 백화주, 매화주입니다.

막걸리와 동동주는 담그는 재료나 원리는 똑같습니다만, 단지,곡물,누룩,물의 비율에 차이가 있을 뿐!

동동주는 경기지방에서 민속주이며 알콜도수는 6도에서 10도 이상까지 이른다.

발효된 술의 윗부분만 건져내 마시는 동동주와 달리 막걸리는 술이 발효된 뒤 술지게미만 걸러내 물을 섞어가며 휘휘저어 탁한 채로 마시는 술이다. 막 걸러서 먹는다고 해서 막걸리로 이름지어졌다.

경기지방 민속주인 동동주와 달리 막걸리는 전국 각지에서 먹던 토속주이며 도수는 6~7도 정도로 동동주보다 낮다.

청주를 떠내고남은 나머지(술지게미)나 청주를 떠내지않은 술덧 전체에 물을 섞어가며 막 걸러서, 바로 먹던 우리의 전통술의 한가지가 막걸리.

현재는 주세법에 근거해서 막걸리라 하면 대부분 알콜돗수가 6도 정도로 낮게 유통이 되지만 일반 가정에서 삼양주로 빚어진 발효주의 알콜생성이 18도정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탁주를 전내기로 채주할 경우는 알콜도수가 18도정도까지 올라온다고 합니다.


막걸리의 효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