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특히 유의해야 할 부분이다. 우리가 자주 먹는? 감기약을 복용한 후 감기엔 술이 최고라며, 대충 술을 마시면, 위염 등 위장 장애, 위장출혈, 간 손상 같은 부작용이 일어나므로 음주를 자제하는것이 현명할 것이다. 혈압약이나 무좀약도 마찬가지로 포함될 수 있다. 정말 술이 먹고 싶다면, 차라리 약을 먹지말고 술을 먹는것이 더 좋은 판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보통 약을 복용 후 30분~ 2시간 사이 가장 높은 혈중농도를 보인다고 한다. 이때가 약물의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도가 높아지므로, 이 시간대를 특히 피하면 좋을 것 같다.
잘 알려진 아스피린을 보용한 이후 술을 마시면 알콜성분이 위장점막을 자극해 위산분비를 증가 시켜 심한 경우 위출혈까지 발생 할 수 있다고 한다. 대충대충 복용하고 술먹다가 위가 고장날 수 있으니 자신의 몸은 알아서 챙기는것이 답이다.
또 진정제, 수면제 등을 먹고 술을 마실경우 알콜의 효과와 결합돼 기대 약물효과보다 훨씬 강하게 나타나 호흡곤란, 저산소증이 일아 날 수 있으니, 술은 몸이 건강할때 조금씩 먹고, 뭐... 가끔 폭음을 하더라도 상관없을 것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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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복용 후 음주 시 부작용 사례
▶ 관절염, 근육통, 생리통, 두통등에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아스피린 간츤 소염진통제를 복용 후 술을 먹게 되면 약물의 간 독성이 증가되어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게 된다.
▶ 혈압약 과 심장약은 과도한 탈수작용,이뇨작용으로 인해 신독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저혈압으로 인해 어지럼증을 유발한다. 혹여나 길가다가 보행사고등 또 다른 2차 위험이 될 수 있다.
▶ 콧물감기, 두드러기, 일러지 등에 자주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한 후 음주하면, 어지러움이 휠씬증가 할 뿐만 아니라 졸림도 증가시킨다. 보통 술은 집 밖에서 마시니, 집으로 귀가 하는중 여러 보생 사고나, 낙상사고의 위험이 높으니 조심해야 한다.
▶ 무좀 치료제에 사용되는 무좀약(케토코나졸), 고지혈증약도 독성으로 간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기타 여러가지 사항이 많으나 예를 다 들기 힘드니, 쉽게 술+약은 무조건 안하면 된다. 약 복용후 음주를 피치 못하게 해야 한다면 시간간격을 넉넉히 잡아서 하는것이 조금은 낳을 것이다.
술은 일단 음주량에 상관없이 기형 유발의 위험이 높은 물질이다. 혹시 임신했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반드시 금주를 해야 한다.
한번 더 강조 하면, 약물을 복용한 이후 술을 마시게 되면 약성분을 간에서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짐. 이 독성물질이 남게 되어 간이 손상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아무리 좋은 술이라도 조금만 신경쓰면 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